안녕하세요 루재입니다.
대학원에서 하루에 8시간 연구실이나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면 손목과 어깨가 많이 결리는데 미래의 저를 위해 손목과 어깨의 결림을 줄여줄 수 있는 키크론 Q10 키보드(갈축)와 팜레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키크론 Q10 키보드
저는 예전에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어고노믹 키보드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을 하지 못해서 오래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한글 ㅠ는 오른손으로 누르는데 영어 b는 왼손으로 누른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의 경우 왼쪽에만 b키가 있었고 아무레도 한글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계속되는 오른손의 헛손질과 그때마다 키보드를 보면서 왼손으로 다시 누르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키보드가 많이 얇고 자판도 펜타그래프식으로 되어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내구성이 약해서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망가졌습니다. 매번 새로 사자니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그 이후로는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키크론에서 Q10키보드가 출시되어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Q10 이전에 왼쪽 매크로키와 위 펑션키가 없는 Q8이 출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네는 펑션키를 많이 사용해서 Q8은 아쉽지만 사지 않았고 키크론 홈페이지에 Q10에 대한 프리런칭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Q10을 기다려서 구매하였습니다.
키보드는 갈매기 모양같이 구성되어있는데 키크론에서는 '앨리스 배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의 안쪽이 내려가는 각도로 설계하여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회전하게 되고 어깨의 결림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왼쪽의 6개의 매크로키는 via 키보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커스텀할 수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저장해둔다던지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들의 단축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위에는 노브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도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세가지 작동방식으로 작동되는데 시계방향회전, 반시계방향회전, 누르기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전은 볼륨조절, 누르기는 음소거로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고 제품 설명 페이지에는 회전을 통해 사진 확대/축소로 이용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b키가 양쪽에 두개가 적용되어있고 스페이스바또한 양옆에 두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c타입 포트 옆에 맥과 윈도우를 바꿀 수 있는 토글 스위치가 있는데 저는 모두 윈도우로 설정을 바꾸고 맥 버튼은 왼쪽 스페이스바를 백스페이스로 바꾸어 문서작업을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스페이스바 옆에 fn키가 있습니다.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른 자판을 누르면 다른 키 설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f1 ~ f12에 여러가지 기본값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i,k,j,l를 누르면 상하좌우 화살표처럼 작동하게 설정하여 문서 작업시에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설정하였습니다.
팜레스트

Q10 키보드에 딱맞는 원목으로 된 팜레스트입니다. 팜레스트의 경우에는 키보드가 높을 경우 손목이 꺽이게 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쿠션으로 만들어질 경우 손목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구매하였을 때 팜레스트는 같이 출시되지 않아서 키크론 스마트스토어를 매일 들어가봤습니다.


팜레스트 사용 전후를 보시면 팜레스트를 사용했을때가 손목의 각도가 더 펴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주정도 사용해본 결과 오랜시간 키보드를 사용해도 손목의 피로도가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건영상에서 키보드 타건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갈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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